아산시가 중앙도서관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다년간 공공건축물 건립으로 축적한 기술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하자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기간 지연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 공사장에 대한 품질 및 안전 합동점검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아산 중앙도서관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패시브 건축의 기본요소인 삼중로이유리 설치작업과 내부미장공사, 화장실 타일공사, 외부 마감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합동점검은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을 총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공공시설과 공무원 9명과 건설사업관리자 및 시공자가 함께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패시브 건축기법 이행 여부, 품질관리 및 명절연휴기간 상시 비상연락체제 유지여부 등 품질, 안전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지적 사항은 최종 점검결과를 건설사업 관리자 및 시공사에 통보해 신속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 전 체불임금 발생이 없도록 특별 점검해 근로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신주봉 공공시설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공사장 품질 증진과 특히 하자 발생이 많은 시공 부위를 중점 점검해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한편 건축직 감독 공무원들의 현장 기술력 증진 및 공사장 안전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신축중인 관내 공공시설에 대하여 주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건설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현재 중앙도서관 및 장애인 체육관 등 6건의 공공건축물을 공사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는 인주면 행정복합센터, 배방체육관, 청소년 문화의집 등 10여건의 공공건축물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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