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앞으로 시작되는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안전사고가 집중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지난 9월 22일 11시 8분 경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소재에서 농로길에 추락, 농기계 아래 깔려 정모씨(남/79세)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소방서는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경운기, 콤바인 등에 의한 사고로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조작요령 정확히 숙지하기 ▲음주 후 농기계운전하지 않기 ▲벨트 등 회전부에 신체접촉 유의하고 긴소매나 큰 장갑 착용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정재룡 화재대책과장은 "경운기 및 트랙터 등 농기계는 작업 중 작은 충격 또는 경사진 곳에서 전복 되거나, 작업자가 떨어지는 사고가 많으며, 사고로 사망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조작 시 특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농기계는 자동차와 달리 적절한 안전장치가 구비 돼 있지 않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동 시에도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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