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긴 추석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귀성 및 귀경하는 차량 이동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2~’16년) 추석연휴 기간에 총 14,45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고, 316명이 사망하였다. 추석 전후의 교통사고 추이를 살펴보면, 연휴 시작 전날의 일평균 교통사고가 802건으로 가장 높았고, 평소(연간 일평균 611건)보다 31%(191건)나 많이 발생했다.
연휴 전날의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해 보면, 16~20시 사이에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추석연휴에는 가족단위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 1건당 사상자(1.8명/건)가 평소(1.5명/건)보다 더 많이 발생하였고, 12세 이하 어린이 사상자도 6.8%로 평소(3.6%)에 비해 1.9배 높았다.
아산소방서는 추석연휴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 차량 운행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향으로 출발하기 2~3일 전에는 엔진,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하기 ▲차량 운행 중에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철저히 하고, 어린 자녀와 동승할 때 반드시 연령에 맞는 카시트 착용하기 ▲성묘 음복주, 막걸리 마신 후 음주운전 금지 ▲운전 중 스마트폰 조작 금물 ▲졸음운전 금지 등을 당부했다.
소방 관계자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이용하고 어린자녀와 동승시 카시트를 이용해 달라"며 "추석 연휴가 긴 만큼 더욱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준수사항을 지켜 안전운행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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