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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영인산휴양림에서 '발열성 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16일,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영인산 자연휴양림에서 가졌다.

 

  캠페인은 이른 아침 영인산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발열성질환(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메르스, 지카, 말라리아 등) 등 가을철에 유행하기 쉬운 감염병의 예방관리방법과 기피제 사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으로는 작업 및 야외활동 전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입기 ▲작업 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 있고, 작업 및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 있을 경우 진료를 받을 것 등이 있다.

 

  아산시보건소는 발열성질환 예방을 위해 기피제 배부 및 각종 캠페인을 통한 홍보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