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안전관리 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

  아산교육지원청(이심훈)은 14일, 초등돌봄전담사 60명을 대상으로 학생안전관리를 위한 심폐소생술 연수를 실시했다.

 

  아산관내 45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돌봄이 필요한 1~2학년 위주의 학생으로 구성된 교실로 방과후 돌봄은 물론 교육활동, 놀이활동 등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돌봄전담사는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돌봄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산지역은 학기마다 지속적인 돌봄전담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안전에 관련된 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수 또한 위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습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초등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심폐소생술에 대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은 돌봄전담사들에게 호응이 좋았으며, 연수 후 심폐소생술 이수증을 교부하여 책임감과 마음가짐을 고취시켜주는 시간이 됐다.

 

  아산교육지원청 이심훈 교육장은 "행복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첫째로 지켜져야 할 것이 안전이며, 돌봄교실 내 응급상황 뿐 아니라 평소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돌봄전담사가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책임감과 열정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