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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이심훈 아산교육장, 현충사 참배로 공식일정 시작


  1일, 취임한 제32대 아산교육지원청 이심훈 신임 교육장은 오전 9시, 간부직원 10여명과 현충사 본전을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대한 참배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순신 장군처럼 몸과 마음을 수련해 문무를 겸한 선비정신을 갖추는 것이 참된 공부이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충절의 인재로 성장하는 길이라는 것을 첫 일정으로 새긴 것이다.

 

  참배를 마친 후 오전 10시에 아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9월 1일자 인사 발령에 따른 전입 직원 소개를 겸하여 특별한 의전이나 행사 없이 간소하게 취임했다. 전입 직원을 환영하는 맵시꽃(코르사주)도 나라꽃인 무궁화로 준비해 충절의 고장에 부임함을 상징적으로 새기면서 본격적인 집무를 시작했다.

 

  이심훈 교육장은 "교육이 가정과 국가의 미래라는 인식으로 교육 투자에 경쟁적인 시대에, 아산 교육 발전이 아산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교육 지원으로 밤하늘의 별처럼 맡은 일에 창의적으로 반짝이면서, 아산이라는 이름으로 결집되는 아름다운 별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와 감성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월 월례회와 함께 시작한 일정 중에 시청과 시의회, 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을 방문하면서 아산 교육의 현안 사업들을 살펴보고, 교장단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