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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온양5동, 아산청년회에서 후원한 물품 전달


  지난 27일,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심흥섭, 강연식)은 아산청년회(회장 김우섭)와 연계해 폭염과 폭우로 지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60세대에 삼계탕과 라면을 전달했다.

 

  아산청년회에서 지원한 삼계탕과 라면을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해드리고, 동시에 집안 안전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온양5동 행복키움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최근 폭우로 인한 지붕누수 및 전기안전이 필요한 세대를 발견해 행복키움 협약업체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홍ㅇㅇ(남·84)어르신은 "더위에 입맛을 잃었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서 집안 곳곳 비 새는곳도 고쳐주시고 건강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삼계탕도 맛있게 먹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강연식 공동단장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이 걱정됐던 차에 아산청년회의 삼계탕 후원물품 연계로 삼계탕도 전달해드리며, 홀몸 어르신들 집안도 살피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동 복지 허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동시에 나눔과 효 실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