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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성심학교, 평택농악단 방문 공연


  아산성심학교(교장 함순란)는 15일, 본교 성심홀에서 전교생 170명과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평택농악단'이 본교를 방문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공연을 다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농악단이 공연하는 '평택농악'은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서울, 경기, 충청, 강원을 일컫는 '웃다리'지방의 대표 농악으로 전문적인 연희패의 성격과 민간의 두레굿 성격이 조화되어 가락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변주가 다양하고 빠르며 끊고 맺음이 분명한 것을 특징으로 하며 농민들에게는 농사의 고단함을 덜어내고 마을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 놀이이다.

 

  이날 공연 내용은 평택농악의 다양한 장단에 맞춘 상모놀음과 독특한 대형으로 공연한 진풀이, 법고잽이들의 빠르고 화려한 개인놀이, 상쇠놀이(설장고 놀이), 평택농악만의 특징인 아슬아슬한 버나놀이, 어린 무동이 단원들이 어른들의 어깨위에 올라가 펼치는 연희의 무동놀이, 열두 걸음이나 된다는 뜻의 열두 발 상모를 돌리는 공연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조상들이 마을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며 행했던 평택농악을 보며 삶의 진정성과 신명을 느낄 수 있었고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흥겨운 공연이었으며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보며 전통적인 장단뿐만 아니라 전통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