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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경찰 소방

아산소방서, 소방출동로는 '생명길'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25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경찰·시청공무원, 시장 관계자 등 5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명을 살리는‘골든타임제(5분 이내 도착)’확보를 목적으로 온양온천시장 등 차량 정체구간 중점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예방을 강조하고 신속한 출동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안내 방송과 화재 예방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을 알려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이동구간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아산소방서 → 박물관 사거리 → 아산고 오거리 → 온양온천역 → 온양온천시장을 거쳐 소방서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진행됐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통로에 있는 각종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소방통로확보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