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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아산시, 북한이탈주민 정보 소통마당 개최


  아산시는 지난 22일, 한국자유총연맹아산시지회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아산시청, 아산경찰서, 충남하나센터, 정착도우미 등 18명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센터장 김윤태) 가족을 위한 정보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아산시로 전입되어 오는 신규북한이탈주민과 초기 정착지원을 추진하는 거주지보호사업, 신변보호 및 범죄예방 등 정착도우미 멘토, 방문 건강관리, 일자리지원, 북한이탈여성의 취업, 북한이탈여성 심리치유프로그램, 신병인수에서 초기집중교육 등 북한이탈주민 지원서비스 종합안내 프로그램을 실시해 정착도우미, 멘토에게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는 연락체계를 공유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편의를 안내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정착도우미 K씨는 "정착도우미 활동을 벌써 3년째 하고 있으며, 정보소통마당을 통하여 서로 사례공유 및 정보를 알게 됨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멘토 역할에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서로 사례를 공유함으로 지원해줘야 할 부분과 조심해야할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윤태 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문제가 가장 중요하며 경제적인 자립으로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은 2017년 2월말 현재 아산시에 370명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