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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누리로 '열차강의' 본격 운영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와 코레일(사장 홍순만)이 운영하는 융합강의실인 '열차강의'가 누리로 부활로 국내대학 유일하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누리로 열차강의는 지난해말까지 수도권 1호선 전철역 구간을 이용해 운영중이던 누리로가 적자운영을 이유로 12월 9일 전격 운행을 중단하면서 열차강의도 폐강으로 치닫는 상황에 놓였었다.

 

  하지만 '서울-신창순천향대역' 구간에서 통학생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학점을 부여하던 '열차강의'는 운영돼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면서 지난달 27일 누리로가 운행을 재기 및 열차강의도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됐다.

 

  대학 관계자는 “열차강의란 특색있는 교육방식을 개발하고, 기존 강의실을 탈피한 공간에서 융합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모델을 창출한 사례다”며 “서울 및 수도권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고려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수강하는 학생들은 통학시간에 수업을 들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창의적인 발상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차강의를 통해 강의실 밖에서 가능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통학생들의 효율적인 시간설계와 함께 다양한 활용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레일과 새로운 MOU체결 등 특화된 교육모델로 확산하고 새로운 강의 교과목 개발, 스마트 강의로의 접목을 위한 기자재 확충 등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발상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학기에 1과목만 개설된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전 6시56분발 서울역을 출발해 수원역∼온양온천역 구간 1시간동안 진행되고 이번 학기 수강생 32명에게 1학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