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덕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천안지사장 취임

  한국농어촌공사 정기인사에서 지난 1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천안지사장으로 취임한 오병덕 지사장은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겸한 취임식을 가졌다.

 

  오병덕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사가 올해 농정의 중심에 서는 새로운 원년으로 삼고 발전할 수 있게 업무기본기와 도전정신을 높이고 고객맞춤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아산지역의 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공사가 농업인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중추기관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기존 사업을 내실화하고 신사업을 개발해 활력 있는 농촌이 되도록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했다.

 

  특히, "신뢰와 화합하는 조직문화와 청렴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하며 직원들은 협력하는 분위기 속에 업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 지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62년생)으로 농업경제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에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후 서천지사장으로 활동하였으며, 부인 김은영 여사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