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내 영인산 수목원에는 지금 다양한 종류의 국화들로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고 있다.
수목원에서 직접 가꾸어온 다양한 종류의 소국 및 대국, 현애국, 덩굴 조형물 등 총 5,500여 본의 국화가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수목원 입구 산책로와 잔디광장까지 이어져 있는 국화는 10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드넓은 잔디광장 주변 습지 데크길을 따라 햇살을 받은 금빛 억새들은 가을철 영인산을 찾아온 손님들에 손짓하고 있으며, 잔디밭 옆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수목원에 우거진 나무들의 단풍과 흩날리는 낙엽으로 영인산 전체가 가을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파란 가을하늘 아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2012년에 개원한 영인산 수목원은 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과 연계한 산림종합문화 휴양 공간으로 가족단위 생태체험 교육현장으로 손색이 없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영인산휴양림사업소 산림교육팀을 신설해 아산시 산림교육의 중심으로서 영인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만 하면‘주말 산림문화 체험교실’에서 누구나 주제별 산림교육을 들을 수 있다. (문의 : 숲해설가 사무실 ☏041-537-3784)
최홍락 소장은 “가을의 문턱에 선 영인산에서 수목원의 가을철 나들이를 통해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을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영인산 나들이 중 가을철 벌 쏘임 및 뱀 주의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바라며, 영인산의 식물은 모두의 자연이므로 무분별한 채취 및 훼손을 하지 않도록 간곡한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영인산의 여러 시설에 대한 이용 정보는 영인산자연휴양림사업소 홈페이지 (http://younginsan.co.kr)에서 참조하기 바라며, 기타 세부사항은 영인산자연휴양림(041-540-24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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