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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과학수사 체험캠프 성료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법과학대학원(원장 홍성욱)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교내 공학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 48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2016 과학수사 체험캠프'의 열기는 뜨거웠다고 대학관계자가 전했다.

 

  이번 체험캠프의 특징에 대해 홍성욱 법과학대학원 교수는 “매년 일반인 참가자들도 관심이 높아, 지난해 진행됐던 캠프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과학수사 체험시간을 종전 120분에서 150분으로 늘리고 실험내용과 난이도를 상향조정했다는 점과 다양한 수사기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약을 이용한 지문분석과 족적찾기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총 9개의 과학수사기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캠프에 참가한 박향희(아산 음봉면, 51세, 여)씨는 “평소 추리소설 등을 보며 과학수사기법에 대해 흥미롭게 느꼈었는데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캠프에 참가했다”며 “아동 동화 작품이나 소설 등을 쓰고 있는데 관련 내용을 표현할 때 디테일한 부분 묘사와 상상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과학수사 캠프에서는 △분말과 시약과 이용한 지문찾기 △공구흔 찾기 △미세증거 찾기 △루미놀을 이용한 혈액 찾기 △효소반응 시약을 통한 혈흔 증강 실험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잉크 분석 △광원을 통한 문서감정 △정전기를 이용한 족적 채취 등 다양한 과학수사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순천향대 법과학대학원은 지난 2014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체험캠프’를 진행하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