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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선문대, 제22회 전국대학생 모의UN회의 개최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9일부터 7월2일까지 3박4일간에 걸쳐 본관과 원화관 등 교내에서 제22회 전국대학생 모의UN회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UN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선문대학교가 주관하며, 외교부가 후원하는 대학생들의 전국모의유엔회의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4백 여 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수의 인솔 하에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미 지난 4월 30일 예비모임(OT)을 통해 각 국가별 대표 학생들이 선발된 바 있다.

 

  모의유엔회의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 주역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대학생 학술행사로서 최우수 입상자는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 선발과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그리고 위원회별 대상 수상자는 외 교부장관상과 함께 뉴욕 및 제네바 유엔본부를 견학할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격려상 등이 주어지며 입상자들은 오는 8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참가의 특전이나 소정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회의 의제는 △세계 마약문제 대처에 있어서의 도전과 대응 방안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과 예방을 위한 국제 노력 △분쟁예방과 평화구축을 위한 유엔 평화활동의 발전 방향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관련 제재 이행 강화를 위한 유엔의 역할 등 4분야로 설정되었으며, 본회의에서 의제 상정과 위원회 구성이 결정되면 각 의제별로 위원회가 개설되어 회의를 진행한다. 

 

  각국의 대표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실제 유엔총회에 파견된 외교관처럼 국제사회의 현안을 놓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참가학생들은 자신이 대표하는 국가의 입장이 되어 다른 국가의 대표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의제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를 도출해보는 가상의 유엔회의를 진행하는 것이다.

 

  2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될 개회식 행사에는 유엔한국협회 이호진 회장, 최석영 전 제네바 대사, 외교부 유대종 국제기구국장, 교육부 김영곤 국제협력국장, 충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 세계평화여성연합 문연아 회장, 독립기념관 윤주경 관장 등 많은 귀빈들과 명사들이 참석하며 대회 기간 중 특강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선문대학교 모의유엔회의 준비위원장 박흥순 교수는 “이번 모의유엔회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의 중심에서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유엔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청년 대학생들의 국제사회 현안에 대한 학습 열기가 더 뜨겁게 선문대학교 모의유엔회의 대회장을 달구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