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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금곡초, 꿈·끼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

  금곡초등학교(교장 장동선)는 지난 16, 17일 이틀 동안 등굣길 '느티나무 꿈·끼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느티나무 꿈·끼 행복나눔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개성을 발휘하고 창의성 계발 및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본교의 예술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학교 후문 입구 아름드리 서 있는 200년 넘은 느티나무 아래 쉼터에서 아침 등굣길 공연을 진행하는데, 참가 학생들은 완성도가 높지 않아도 그동안 남다르게 노력해 배운 내용이나 평소 가지고 있던 장기를 발표할 수 있다.

 

  17일, 아침에는 4학년 1반 이ㅇㅇ 학생 외 5명의 댄스 공연과 3학년 2반 김ㅇㅇ 학생의 동화구연이 펼쳐졌다. 4학년 학생들은 'PICK ME' 곡에 맞춰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를 신나게 펼쳤으며, 김ㅇㅇ 학생은 자신이 직접 지은 동화를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4학년 원 ㅇ 학생은 "꿈이 가수인데 친구들 앞에서 공연하는게 아주 즐거웠다."면서 "학교에 댄스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선 교장은 "학교에서 하는 이 작은 콘서트가 미래의 가수, 개그맨, 작가, 과학자 등이 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참~행복한 금곡 학교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