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가 최근 유행하는 '수족구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 어린이에게 주로 많이 걸리는 질환으로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질병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성이 강한 수족구병의 예방을 위해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발병 후 1주일 동안은 외출을 삼가고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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