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 온양지구대 직원들이 신속하고도 침착한 대응으로 금전 문제로 신병을 비관하여 유서를 작성하고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남성을 안전하게 구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온양지구대 경사 유은상, 순경 정민수는 전남 목포에 거주하는 B씨(여, 88년생)로부터 아산시 득산동 OO아파트에 거주하는 친오빠 A씨(남, 86년생)가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자살암시 문자를 보냈고 현재 핸드폰도 꺼져 있다며 오빠 주거지에 신속히 출동해달라는 신고를 접했다.
즉시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집은 인기척이 없고 현관문이 잠겨 있어 안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으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열쇠 수리공을 불러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안으로 진입 후 안방 문을 열자 밀폐된 방바닥에 프라이팬 2개에 번개탄을 피워놓은 채 입에 거품을 물고 침대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신속하게 바깥으로 끌어내어 119 구급대 도착 전까지 흉부압박 및 심폐소생술을 통해 기도를 확보해 의식을 돌아오게 함으로써 소중한 인명을 구조했다.
구조를 마친 순경 정민수는 신고자인 B씨에게 연락해 당시 구조 상황과 오빠의 몸 상태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안심 시켰으며, 응급조치가 끝나 119 구급차량으로 천안시 OO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차후에 다른 특이사항 발견 시 다시 연락을 드리겠다는 내용을 전달하자 '멀리 혼자 살고 있는 우리 오빠를 살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온양지구대 정민수 순경은 "이런 일을 하면서 경찰관으로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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