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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욱 순천향대 교수, '매혹과 공포, 발라드의 매력' 발간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이승욱(60세, 사진) 미디어콘텐츠학과 이승욱 교수가 학술저서인 『매혹과 공포, 발라드의 매력 - 독일 발라드의 이론과 실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 이승욱 교수의 『매혹과 공포, 발라드의 매력』(지혜, 2016)은 시인이자 독문학자로서 독일 발라드의 이론과 실제를 살펴본 책으로, 독일 발라드의 대가들의 시인 뷔르거의 [레노레], 괴테의 [어부], [움직이는 종], 브렌타노의 [로렐라이] 등을 직접 번역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먼저 매혹과 공포의 동시성과 팽팽한 긴장국면을 지닌 ‘누미노제’(das Numinose; 상반된 감정의 동시성을 의미하는 학술적 용어) 발라드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발라드를 탐구한 이론적 연구결과를 기술했다. 또한, 딱딱한 이론이 지니는 편향성을 보완하기 위해 18편의 순수한 작품을 함께 수록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제 1부는 발라드라는 장르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소개와 설명, 즉 개론에 해당하며 ▲제 2부는 중요 주제에 대한 학술적인 논고들로 크게 장르적 접근, 서사 중심의 이야기로 나누어 탐구한다. ▲제 3부는 ‘사랑의 시험 LIEBESPROBE’ ‘괴테, 어부 DER FISCHER’ 등 실제의 텍스트들과 해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욱 교수는 "이론과 결합된 선집을 통해 발라드의 누미노제성이나 다른 성격에 매력을 느끼는 애정 어린 독자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자 이승욱 시인은 1991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늙은 퇴폐’(민음사), ‘참 이상한 상형문자’(민음사), ‘지나가는 슬픔’(세계사), ‘한숨짓는 버릇’(황금알), ‘검은 밤새의 노래’(작가세계)가 있고, 번역서로 ‘혼자 있는 사람은’(청하), ‘현대시의 변증법’(지식산업사), 시화집으로 ‘행복한 날들의 시 읽기’(하늘연못) 등이 있다.

 

  1989년 순천향대학교에 부임해 현재 인문사회과학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