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검·경찰 소방

아산署, '여성安心미러'로 여성 강력범죄 예방


  아산경찰서는 다세대주택·원룸 등 주택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길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安心미러'를 제작·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安心미러'를 원룸 등 건물의 현관문에 붙이면 보행자의 후방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저렴한 비용에 비해 범죄예방 효과가 높은 방식으로 알려져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도시환경의 디자인을 바꿔 범죄 심리가 작용하지 않게 하는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기법의 일종으로써, 여성의 밤길 안전과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제고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여성安心미러' 설치는 '온양농협'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시범구역으로는 지역공동체의 의견 수렴 및 치안수요 반영, 대상지 현장탐방 등 현지실사를 통하여 용화동·모종동 소재 원룸촌, 신창면 읍내리 외국인 밀집지역 등으로 선정하였으며, 설치 후 '여성安心미러' 시범구역의 설치효과를 분석해 그 결과에 따라 설치구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경찰은 '여성安心미러' 설치로 인하여 범죄자의 얼굴이 노출되는 만큼 범죄욕구를 감소시키고, 거주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1인 가구가 많은 원룸촌의 경우 심야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주현 아산경찰서장은 "아산경찰은 '여성安心미러'설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여성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불안을 느낄 수 있는 범죄취약요소를 해소하고,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근원적인 해결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