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오세곤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는 최근 연극무용학과 오세곤(사진·61) 교수가 '2015 개정 교육과정' 개발사업에 참가하여 예술교과 교육과정 개발 연구책임자로 활동,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오 교수는 지난해 9월24일에 고시된 초, 중, 고 대상 '2015개정 교육과정'개발에서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연극, 영화, 무용, 문예창작, 사진 등 5개 분야 예술전문교과와 일반선택 연구에 총책임 연구자로 참여해 국가 수준 교육과정 개발은 물론 이를 통해 안정적 정착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1999년 3월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후학양성에 매진해 오면서, 2007년 한국연극교육학회 회장, 2006년 서울문화포럼 이사, 2004년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상임이사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예술교육에 필요한 제도개선은 물론 교육혁신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과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에는 『예술강국,문화대국(2011)/순천향대출판부』, 『연기화술클리닉(2013)-이숲』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