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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한국평화종교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개최


  한국평화종교학회(회장 이재영)는 18일, 선문대학교 본관6층 국제회의실에서 종교와 평화, 해양과 평화를 주제로 한국평화종교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종교평화학자 서울대 이찬수 교수는 평화의 길잡이가 되어야 할 종교가 최근 평화를 위협하고, 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말하고 희망하면서도 평화가 구현되지 않는 현상에 대해 "평화에 대한 단일한 기준을 가지는 것 자체가 폭력이 된다"고 지적하면서 "평화에 대한 인식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양한 인식들 간에 공감대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교평화 분과에서는 이슬람전문가인 선문대 이원삼 교수가 '이슬람평화사상으로 본 IS'라는 제목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평화를 위협하는 IS에 대해 "IS를 이슬람이라고 보는 시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IS와 관련된 일련의 폭력적 사건들은 이슬람의 법과 규범을 지키지 않는 테러리스트들의 테러행위일 뿐"이라고 발표했다.

 

  또, 해양평화 분과에서는 최근 영토분쟁의 핵심이 되고 있는 해양분쟁과 그 해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단국대 김진호 교수는 ‘동아시아 세력 분쟁과 해양안보, 그리고 지역평화’라는 제목으로 동아시아 국가들의 해양에 대한 인식과 동아시아 국가인 중국의 질적 양적 성장을 기초로 한 전략변화, 그리고 해양분쟁을 예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재영 회장(선문대 부총장)은 "오늘의 진지한 토론이 우리사회의 평화를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평화종교학회가 평화연구에 새로운 장을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행복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첫발을 뗀 한국평화종교학회의 건승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