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마음애병원, 충남하나센터와 MOU체결

  아산시 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16일 마음애병원(원장 정범수), 충남하나센터(센터장 이윤기)와 아산시보건소에서 '정신건강증진·중독예방 및 치유재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아산시보건소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정신건강증진사업 및 북한이탈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마련됐고 기관과의 정보교류 및 업무, 응급 및 외래서비스 지원, 지역사회 기반 사례관리 서비스 상호의뢰 및 협력, 예방 및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교류 등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아산시보건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관내 거주자 중 자·타해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치료연계와 정신과 공존질환이 있는 이중 진단자 등 중독 고위험군 업무연계 등이 보다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기봉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산시민의 정신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보건소가 앞장서서 정신건강의료서비스 및 지역사회 기반 사례관리 업무 협조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자살예방 및 중독의 예방 및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캠페인, 대주민 홍보사업, 정신건강교육 등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