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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순천향대 입주기업 (주)한국생물보전연구소 '체험학습'


  최근 순천향대에서 22일까지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2016년 동계 영어캠프’가 진행된 가운데 이번 캠프 클럽활동의 하나로 이색적인 체험교육이 진행되자 참가 학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교내에 위치한 ㈜한국생물보전연구소가 이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고유 토종어류를 알려주고 직접 만져보는 등 생태 체험학습을 진행하면서다.

 

  지난 8일~15일까지 1주일간에 걸쳐 진행된 토종어류 체험학습에는 아산시 초등학생 110명과 인솔한 원어민 강사도 함께 참가했다. 이 연구소는 학생들에게 토종어류 이름알기, 물고기 사료주기, 토종물고기 잡기, 조개 및 자라, 개구리, 가재 등을 보고, 만지면서 살아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효과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측에 이번 프로그램을 제안한 ㈜한국생물보전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의 토종민물고기 인공종묘 생산업체로 사라져가는 토종물고기를 보전하고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순천향대의 대표적인 입주기업이다.

 

  이번 체험을 기획한 강은경 ㈜한국생물보전연구소장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종 민물고기의 소중한 자연유산에 대한 인식과 관상적 가치의 우수성, 이를 보전해야하는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갖고자 제안했다"고 말했다.

 

  (주)한국생물보전연구소는 2011년 1월 한국의 토종민물고기 중 멸종위기 종인 꾸구리, 돌상어, 얼룩새꼬미꾸리 등을 인공종묘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협회와 함께 방류행사뿐 아니라 불교계와도 연계하여 어류를 방생하는 등 우리나라 토종어류의 보전과 복원과 우리나라 자연 생태 알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앞장서고 있다.

 

  2013년도부터는 순천향대 창업보육센타에 입주하여 멸종위기 종 뿐만아니라, 고유종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면서 다양한 생물자원에 대한 인공종묘생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지역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체험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체험교육에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종민물고기의 인식의 개선과 저변확대, 복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주기위한 목적에서 체험학습으로 진행했다.

 

  강은경 (주)한국생물보전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체험학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재능기부를 통하여 우리나라 토종생물을 알리고, 생태계를 보전해야하는 중요성을 일깨우는 활동과 연계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