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음봉면사무소 문 앞 쓰레기통 옆에서 누군가가 놓고 간 것으로 보이는 동전으로 꽉 찬 저금통이 발견됐다.
저금통은 낡은 비닐 봉투에 담겨 있었으며 '무거운 동전.. 죄송합니다. 연탄 한 장이라도 사세요.'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목적에서 누군가가 밤사이 면사무소앞에 저금통을 놓고 간 것이다.
정주왕 음봉면장은 "누군지 모르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가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아침부터 기분이 절로 좋아졌다. 정말 감사하고, 남기고 간 저금통은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음봉면에서는 '희망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2016년 1월 31일까지 성금모금 활동을 하고 있다. 성금모금 관련 문의는 음봉면 복지팀(537-309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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