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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아산폴리텍대 윤혁중 교수, 한국형 도제제도 지도


  한국형 도제제도란 수요자인 기업의 주도하에 NCS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현장교수[사내강사]가 학교대신 기업현장에서 가르치고 이를 국가 및 산업계가 평가해서 자격의 형태로 인정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이다. 훈련기간은 6월~4년이며, 학교는 대학입시위주교육을 탈피하고 특성화고 설립에 부합하는 교육훈련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며,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고, 근로자는 일하면서 배우는 근로자 신분으로 자격과 학력을 갖출 수 있는 제도이다.

 

  일학습병행제는 산업계주도로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일을 함과 동시에 현장 및 공동훈련센터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산업계의 평가를 통해 자격 또는 학위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학습병행제도의 주요 목적은 선 취업 후 진학 시스템으로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가 평가하여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윤혁중 교수에 의하면, 21세기는 자본주의가 붕괴되고 지식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새로운 자격제도와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식사회에서는  ICT 융합기술과 지능형 로봇 발달로 기술인력 중 약 절반에 육박하는 중간기술인력의 급격한 몰락이 예고 되고 있다.  Frey&Osborne(2013)는 미국 노동자의 47%가 컴퓨팅 기술에 의해  자동화될 위험이 높은 분야로 이에 해당하는 일자리가 줄어 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생산, 판매, 운송, 서비스, 사무행정지원 등을 자동화 고위험직종으로 2020년까지 88%가 자동화로 분류될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산업계변화에 따른 교육제도의 다양한 변화가 예측된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메카트로닉스학과에서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지정되어 신기술장비 도입은 물론 일학습병행 계약학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일학습병행 계약학과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교육부 장관의 허가나 승인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대학과 산업체가 계약에 의해 자율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교육생은 등록금 부담없이 전액 국비지원으로 능력개발 및 학위와 신직업자격취득이 가능하며, 기업은 현장실무중심 교육으로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인력양성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며, 병역특례업체로 우선 선정되며, 조달청 입찰과정에 우대제도도 있다 하니, 이에 대한 많은 관심과 대학과 기업의 상호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