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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

우리는 일곱빛깔 무지개 의형제


  온양신리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지난 20일, 2-3교시에 전교생과 전교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학교폭력예방 어울림 「무지개 의형제」결연식을 가졌다. 무지개 의형제란 학년에 관계 없이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져 학생 자치활동을 하게 될 학생 중심의 작은 모임을 뜻한다. 이 결연식 후, 학생들은 의형제 별로 즐거운 공동체 놀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협동 작품을 만들며 호흡을 같이했다.

 

  신리초 67명의 학생들은 빨강 무지개부터 보라 무지개 까지 모두 일곱 가지 무지개의 이름을 따서 각기 일곱 개의 무지개 의형제로 맺어졌으며, 앞으로 각종 체험 활동 프로그램, 노고지리 텃밭 가꾸기 활동, 융합형 인성놀이 한마당. 체험학습 점심밥 같이 먹기, 학교폭력예방 캠패인, 책 잔치의 날 학술 문화활동, 꿈·칭찬 발표 생일잔치 장기자랑 등 여러 학교 행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의형제 활동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무지개의형제가 결성된 후 무지개 물고기 동화를 듣고 각자 자신의 손바닥 모양을 본떠 물고기 비늘을 만들었다. 자신이 부탁하는 말, 칭찬하는 말을 적어서 가족이 서로 공유하며 서로에게 적어주는 시간을 갖고, 전교생의 손바닥을 모아 큰 무지개물고기의 멋진 비늘을 완성했다. 또한 무지개의형제끼리 장애체험(시각, 청각, 지체)을 통해 더욱 끈끈하게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여한 한 1학년 학생은 "그 전에는 무서운 누나, 형들처럼 보였는데, 이제 얼굴을 알고 친해지고 너무 재밌어요. 같이 협동 그림도 그리게 되어, 진짜 우리 형이 생긴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관계자는 "이 무지개 의형제 활동을 통해 상급생은 하급생을 배려하고 챙기며, 하급생은 상급생을 존중하고 따르면서 참 리더십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며, 67명의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져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의 행복한 신리초등학교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이루어진 다양한 교육활동은 24일(금) 오후 1시 40분에 국회방송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