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무산불이라는 업적을 달성한 아산시가 2015년에도 산불로부터 아산의 명산을 지키기 위한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야외활동 인구의 급증과 농촌인구의 고령화, 산림 내 가연물질의 지속적인 축적 등으로 산불 발생의 위험성과 대형화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임야가 있는 전 마을을 대상으로 부시장을 총괄로 시 산하 소속 전공무원을 마을별 책임자로 지정해 산불 발생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책임 분담제 운영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매 주말마다 운영하며 산불 발생 위험도에 따라 전체공무원의 1/4에서 1/2규모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 산불피해의 위험성을 널리 홍보하는 시민계도 및 자율참여 유도 ▲ 산림과 가까운 장소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 소각행위 계도 단속 ▲ 청명·한식일 등에 묘지단장 등을 위한 입산자에 대한 대책 ▲ 인화물질을 휴대하고 입산하거나 등산로, 유원지 주변 등에서 취사행위 및 쓰레기 소각행위 계도 단속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시는 산불 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며 "아름다운 아산의 명산이 화마로부터 지켜질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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