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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다양한 직업별 전문가들과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운영


  송남중학교(교장 함순란)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실과 사회교과교실에서 적성 맞춤형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4학년도 적성 맞춤형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원격화상을 통한 전문직업인과의 멘토링 운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을 제고시키고, 인지도가 높고 검증된 수도권 전문직업인과의 원격화상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여 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진로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학생들은 적성 4영역(성격, 능력, 흥미, 가치관) 종합분석을 통해 맞춤형 진로멘토링으로 기자, 변호사, 건축사, 성우, 조리사, 아나운서, 파티쉐 등 기자 외 20여 명의 전문직업인과 화상 장비(캠)를 이용하여 직업에 대해 설명도 듣고 질문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장래희망이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인데 아산에서는 뮤지컬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화상 장비를 통해서라도 만나니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함순란 교장은 “다양한 직업별 멘토링 프로그램 구성으로 단위학교 직업인 섭외의 어려움이 해소되었고, 앞으로도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