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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인물

온양문화원, 고불 맹사성 정신을 이어받아






- 아산청백리상 및 어린이맹사성상 시상식 -

 

  온양문화원(원장 이만우)에서는 8일, 3층 대강당에서 이명수 국회의원, 유기준 아산시의장 및 시의원,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아산청백리상과 제16회 어린이맹사성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백리상' 수장자 선발은 기관 및 단체장이 추천한 청렴결백하고 지도력, 책임감, 봉사정신을 겸비한 복수의 인원을 선비상, 스승상, 지킴이상, 봉사상으로 구분해 심사를 거쳐 결정하고, 어린이 맹사성상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고불 맹사성의 청백리 정신을 잘 이해하고 계승 발전시킬 어린이들의 발표를 심사해 충(忠), 효(孝), 예(藝), 의(義), 문(文) 부문으로 선정한다.

 

  이만우 원장은 '고불 맹사성 선생의 뜻을 기리고 청백리 정신을 이어받아 맑고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청백리상과 어린이맹사성상 시상식'을 통해 현재를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맹사성 선생의 훌륭한 정신을 본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전년도 수상자들이 참석하여 이번 수상자들에게 직접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갖기도 하였으며, 어린이 맹사성에 선발된 학생의 집 대문에 모범어린이집 패를 제작, 부착해 줌으로써 많은 학생들에게 수상자들이 귀감이 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자는 청백리상 ▲선비상 전병관(온양3동장), ▲스승상 이세광(온양한올중학교 교감), ▲지킴이상 홍영표(아산소방서 지방소방장), 조성연((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부회장))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어린이맹사성상에는 ▲충(忠)상 최선문(금곡초), ▲효(孝)상 손태욱(금곡초), ▲예(藝)상 손예진(오목초), ▲의(義)상 우연이(도고초), ▲문(文)상 손승아(아산남성초)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