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초, 음악이 흐르는 학교 만들기

  동덕초등학교(교장 전동진)에서는 연중 음악이 흐르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전교생이 매일아침 '이 주일의 동요' 시간을 마련하여 맑고 고운 동요 부르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아름다운 심성을 계발하기 위해 고운 가사의 곡이나 계절성 및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고려하여 동요를 선정, 매일 아침 방송을 통해 전교생이 함께 부르고 있다. 아침 방송뿐만 아니라 각 반에 음악 파일을 전달하여 담임 선생님이 관련 있는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활용하고 있다.

 

  동덕초등학교에서는 매년 예솔동요제를 실시하여 학급별로 동요 한 곡을 정하여 대회를 참여하는데 노래를 선정하는데 있어  '이 주일의 동요' 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동요로 시작하는 아침 활동은 밝은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힘차게 오르는 너의 길 따라, 나도 함께 가고파~ 노래하며 가고파~" 오늘도 동덕초등학교 교실, 복도, 운동장에 맑은 노래소리가 가득하다. 개성 가득한 목소리가  '이주일의 동요'로 하나되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노래를 부르는 것뿐만 아니라 들으면서도 아이들은 행복하다.

 

  학교관계자는 "동요 부르기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속에 꿈, 희망, 열정, 도전, 나눔, 따뜻함이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