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성수)는 지난 18일,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및 관내 희망 학부모(100여명)를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처음 실시되는 ‘장애인 예술가와 함께하는 장애인권교육 사업’에 선정된 신리초등학교는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장애인권교육이다. 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송인 강원래 씨가 단장으로 있는 쿵따리 유랑단을 초청하여 “다시 꾸는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신리초등학교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꿍따리 유랑단 단원들과 함께 방문한 강원래씨는 자신의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다섯가지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고, 함께 공연을 했던 오세준씨의 노래를 듣는 시간이었다.
6학년 김현비 학생은 “텔레비젼에서 보던 강원래 아저씨를 직접 봐서 너무 좋았고, 힘들었을텐데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졌어요."고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님들은 "한 시대의 추억을 공유했던 사람이기에 여러 생각이 교차 된다"고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찾아가는 명품 학부모 연수'와 함께 진행된 장애인권교육을 통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버리고 모든 사람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데 학생들이 큰 힘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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