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제, 인물

이만희 대표, 중국에서 세계 평화 사자상 수상


  세계적인 평화지도자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와 산하기관인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는 지난 16일 중국 북경 인민 대회당 신문 발표청에서 세계 평화 사자상과 여성 평화 공헌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 자리에는 중국 정협 제계춘 부주석이 함께하여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나아가 세계 평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향후 세계 평화 활동에 대한 공감대가 이루어졌다.

 

  두 대표는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이며, 수상 소감으로 이만희 대표는 ‘세계 평화와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각국의 지도자들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국제법에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위한 사인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고 이 자리에 참여한 참가자들도 이에 공감하여 큰 박수가 나왔다. 또한 여성 그룹 김남희 대표는 ‘세계 평화를 위해 여성들도 힘을 함께해야 한다. 더 이상 우리 자녀들이 전쟁으로 죽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혀 참석한 여성 지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 1월 카톨릭과 이슬람 두 종단 사이의 문제로 약 10만 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였던 필리핀 민다나오의 제너럴 산토스에서 두 종단 간 민간 차원의 평화협정을 이루어내어 결과적으로 내전 종식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번 방중 직전에 있은 필리핀 민다나오의 잠보앙가에서 1만 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평화 걷기대회를 이루어낸 실질적인 세계 평화의 활동 결과물이 나온 것에 대한 찬사였다.

 

  앞서 지난 11일 필리핀 민다나오섬 잠보앙가시에서는 필리핀 정부 인사 및 각 종교계 대표, 청년 대표, 시민 및 학생 12,000명이 참석한 평화 걷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잠보앙가시는 작년 9월 이슬람 단체인 MNLF와 정부군과의 충돌로 민간인 12명을 포함한 138명의 사망자가 나온 곳이며, 이슬람-카톨릭과의 종교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곳이다.

 

  걷기 대회는 잠보앙가 시청 앞에서 시작되었으며, 걷기대회 중 취지에 동감한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걷기대회가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약 12,000이 넘는 군중이 밀집하였고, 이 장소에서 이만희 대표와 이사벨라 잠보앙가 시장, 눌버트 사하리 따위따위주 주지사 등 정부 인사, 펜다툼 라하 밧자오 원주민 대표, 크리산토 카이온 유니세프 잠보앙가 회장 등 민간단체 대표 및 각 종단 대표가 함께 전쟁을 끝내고 영구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평화 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사회자의 세계 평화 선언문 낭독 시 참석한 사람들은 실질적인 세계 평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하여 많은 박수 갈채를 보냈으며, 이를 보도한 언론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평화 협약을 통해 전쟁을 끝내기로 합의했으나 또 다른 분쟁은 늘 있어 왔다. 이를 위해 많은 평화 운동가들이 활동했지만 실질적인 열매를 맺은 것은 한국에 본부를 둔 이 단체이다. 각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이뤄낸 지난 1월 민다나오 제네럴 산토스시에서 있은 걷기대회와 평화 협약식이 그 결과이며 증거’라고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 대회 이후 이만희 대표는 잠보앙가 필리핀 국립 경찰청 안에 있는 성 요셉성당에서 경찰 260여 명 및 이슬람 카톨릭 불교 종단 지도자 4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평화 강연을 통해 ‘우리 모두가 다 평화의 사자가 되어 후대에 평화의 세계를 유산으로 남겨 주자’라는 메시지를 전하였으며 김남희 여성 그룹 대표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자녀들이 더 이상 전쟁으로 인해 희생되는 사태가 없도록 평화의 시대를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전하였고 이에 감동한 경찰관들은 잠보앙가에 평화의 소식을 전해 준 것과 평화에 대한 해답을 준 것에 대한 감사패를 두 대표에게 전달하였다.

 

 이후, 두 대표는 중국 방문 일정 간 17일 중국 인민 대학(북경) 사회와 인구 관리 대학원 총장 적진무(翟振武)와의 만남 및 기자회견을 가지는 등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만남을 통해 세계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평화, 대한민국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평화 운동가인 이만희 대표와 여성 평화 운동가인 김남희 대표는 이번 중국 방문을 마치고 19일 귀국 예정이다. 이 순방은 벌써 열세 번째의 해외 순방이다. 순방간 많은 오해도 받으며 어려움 가운데 일정을 진행하였으나 체력과 시간적인 열악함에도 세계 평화를 위한 뜨거운 열정과 진심 그리고 결과물을 본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감하고 함께하게 되는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