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중, 학부모 꽃꽂이 재능기부 호응

 

- 학부모회 꽃꽂이 재능기부로 나눔 실천 -
 
  아산 송남중학교(교장 함순란)의 상설 갤러리가 요즘 꽃향기로 가득하다.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학부모회에서 직접 만드신 꽃꽂이를 학교에 나눔 실천하여 재능기부를 하시기 때문이다.
 
  "높은 꿈을 향한 아름다운 학교"와 "서로서로 사랑하자"라는 제목을 가진 꽃들은 각각 "우뚝 솟은 건물처럼 우리 모두는 높은 꿈(이상)을 향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모습”과 “친구간의 우정(사랑)을 최우선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며 서로 배려하고 서로 믿어주고 서로 칭찬해주는 예쁜 친구들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학부모회와 학교는 그윽한 꽃향기로 가득한 상설 갤러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꽃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정서 함양과 꽃을 통한 자연사랑 정신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 학생은 “갤러리에 놓인 꽃꽂이를 보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함순란 교장은“꽃꽂이 재능 기부를 통해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 교육 참여를 통해 교육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고 교직원과 학부모가 앞으로도 학부모의 재능 기부를 통해 효율적인 학교 참여 문화를 조성하고 교육가족이 함께 실천하며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학교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