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용화중, 함께 만들어 가는 빛나는 마무리

 

- 제8회 졸업식 열려 -
 
  온양용화중학교(교장 허삼복)에서는 6일 학생들의 뜻깊은 마무리를 함께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미르관에서 305명의 졸업생을 격려하는 제8회 졸업식이 개최됐다.
 
  이번 졸업식은 “새로운 나를 준비하는 감사와 추억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지난 3년의 학교생활을 기억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졸업을 자축하는 자리로 만들어졌고, 기존 졸업식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이 끼를 펼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사 보고, 졸업장 및 상장 수여가 이루어졌고, 이어진  학교장 훈사에서 허삼복 교장은 “늘 마음속에 꿈을 간직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자신감있게 삶을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이며, 졸업 후에도 추억이 깃든 모교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학생들 뒷바라지로 고생한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식후 행사에서는 3학년 학생들의 합창, 댄스, 연주, 마술, 밴드 등이 펼쳐지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졸업 축제를 만들어갔다.
 
  졸업식을 추진한 교무운영부장 안경섭 교사는 "올해에도 사제간, 선후배간, 부모와 자녀간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졸업식의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키는 선진 학교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