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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 학교/관련 기관

농촌전통테마마을 꾀꼴성 마을 견학

 

 

 

  아산 음봉초등학교(교장 이영철)는 18일, 전교생이 오후에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꾀꼴성 마을에 다녀왔다.
 
  학구 내 이런 마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야 찾아간 것이 다행이며 아쉽기도 했다. 뒷산에 소나무가 많은 마을이라 송촌리라 지명됐고, 꾀꼴성은 나라를 지키고자 쌓은 백제 시대의 성이었다. 역사 깊은 이 마을은 아담하고 푸른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마을 가운데로 대동저수지가 크게 자리 잡고, 가을걷이가 한창이어서 넉넉한 듯 한가롭고 그윽하며 아름다운 농촌 마을이었다.
 
  그 곳에서 우리 학생들은 낚시와 도예체험으로 농촌의 매력에 빠졌다. 인내와 고요함, 여유로움을 즐기기에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낚시대를 바라보고 있는 눈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신비로움과 설렘으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마음대로 변형이 가능한 흙을 만지는 도예체험은 흙을 쥐고, 뭉치고, 누르고, 붙이고, 접고, 말고, 굴리고, 비비는 등의 갖가지 활동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학교관계자는 "제2의 뇌라고 하는 손으로 촉촉한 흙을 만지는 활동은 우뇌발달을 도와 뇌 전체를 골고루 사용하는 훈련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의 작품 완성을 위해 몰두하는 그들의 표정과 눈빛, 바쁘게 그러나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손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