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사할린 동포 한마음대회 참가 -
아산시 신창면 소화마을에 거주하는 사할린 이주 교포(회장 정금영) 어르신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을 만나러 나들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지난 23일 충북 음성군(음성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회 사할린 동포와 함께 하는 한마음대회’에 참가해 친구와 친지를 만나 실향의 아픔을 달랬다.
사할린 이주 교포는 지난 2008년 특별법으로 아산시와 전국 20여개 시군에 정착하게 됐으나 실향의 아픔과 자녀들과 헤어져 사는 외로움을 가지고 생활해 오고 있다.
한편 행사 참가를 위해 온양삼일교회, 아산시북한이탈정착지원센터, 하늘 빛 봉사단, 아산시기초푸드뱅크가 함께 차량지원과 봉사활동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민정일 여상가족과장은 “사할린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를 통해 사할린 한인에 대한 복지서비스연계가 계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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