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영인농협(조합장 박종성)이 지난 2일 “신창?도고?선장?온양4동의 독거노인 및 요보호아동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아산서부사회종합복지관(관장 이건열)에 쌀(20포대/1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해 9월 12일 순찰 근무 중 마주오던 화물차와 충돌해 순직한 故 김종익 경위(45)가 생전에 개인 사비로 돌봐오던 독거노인 및 요보호아동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영인농협은 故 김종익 경위의 유족에게 위로의 뜻으로 5포대의 쌀도 전달했다.
박종성 조합장은 “순직한 故 김종익 경위가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도와줬다는 선행 소식을 접했고, 이제는 도움의 손길이 끊어졌다는 안타까운 소외 이웃들에게 故 김종익 경위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열 관장은 “영인농협에서 다른 지역까지 관심 가져주고 후원해 줘 마음이 뜨겁고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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