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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순천향대, 복더위 식혀주는 건강 경로잔치 열어

 

 - 6일 지역어르신 200명 초청 ‘복더위 쫓기’ 건강행사 -

 

  충남 아산 순천향대(총장 손풍삼)는 6일 오전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건강강좌와 오찬을 제공하는 ‘지역 어르신 건강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말복 더위를 하루 앞둔 6일 순천향대는 오전 인문과학대 대강당에서 ‘지역어르신을 위한 건강강좌’를 열고 이 대학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박상흠 교수를 강사로 초청 ‘100세 장수를 위한 건강 기법’을 주제로 약 1시간에 걸친 건강강좌를 열었다.
 
  박상흠 교수는 강의를 통해 통해 현재 103세로 한의사인 윤성혁 원장을 예로 들면서 건강한 마음을 가져야 육체적으로도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또 여름철 건강관리와 지키야할 식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줬다.
 
  특강에 이어 건강식으로 구내식당에서 마련한 삼계탕을 오찬으로 제공하는 말복행사도 이어졌다.
 
  건강강좌에 앞서 아산시보건소의 건강증진팀(팀장 김소희)은 대학을 찾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혈당체크 등 기본적인 개인별 건강지수를 확인해주고 금연홍보와 폭염에 대비한 저염식 식사요령, 식단자료 등 건강관리 요령에 대한 책자를 배부하고 안내하는 등 대학 보건소와 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손풍삼 순천향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말복을 앞두고 건강하신지 인사 올린다”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온 행사인 만큼 전통 건강강좌로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말하자 참석자들이 박수로 답례했다.
 
  또 손 총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오신 것을 보고 이 지역이 장수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농촌지역의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노인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희대 신창면노인회장은 각 나라의 생존 평균연령을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서 노인들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본다. 노인들의 현재를 방치하는 것은 젊은이의 미래를 방치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창면 노인회 박희태 노인회장, 조기행 아산시의원, 이기애 아산시의원, 김흥삼 신창면장, 김영일 신창파출소장 등 관내 기관장이 다수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면서 건강에 관한 덕담을 건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07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말복을 앞두고 신창면노인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강좌와 함께 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지역 어르신 모시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