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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아산시배방읍 여성의용소방대, 나눔가정 이젠 가족 같아요

- 혈압 및 당뇨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과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 실시 -

 

 

아산소방서 배방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갑례)는 지난 15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배방읍여성의용소방대원 17명은 매달 이어지고 있는 정기 불우이웃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정 11가구(강진환, 남/82세 외 10명)를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쌀(10㎏) 11포'를 전달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동참한 소방공무원 4명은 노인들의 혈압 및 당뇨측정을 통한 건강상담 실시하고, 방문가정의 단독경보형감지기 작동점검 및 가스, 전기시설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주변 환경정리 및 일손돕기 활동 등을 통해 방문했던 노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생활이 가능토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배방읍여성의용소방대는 관내 불우이웃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명절 앞둔 시기에는 떡국떡을, 평소에는 직접만든 반찬 또는 쌀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으며, 신학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복을 후원하는 등 매달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정갑례 배방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2년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보니 방문하는 노인 한분 한분이 모두 가족같이 친근하다.”며,“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