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의 피혁약품 사업부는 이번 달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가구 및 인테리어 자재 박람회, ‘인터줌 2011(Interzum, 5.25-28)’에서 가죽 소재 가구의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신제품 케라룩스(Keralux)를 선보였다.
독일계 가죽 보존제 전문기업 LCK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제품에는 랑세스의 가죽 얼룩 예방 시스템 X-쉴드(X-Shield)가 적용되어, 이미 오염 방지 처리를 거친 가죽 소재 가구를 효과적으로 보존함은 물론, 밝은 색상의 가죽을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이상적이다. 이는 X-쉴드의 오염 방지 불화 폴리머(soil-repellent fluoro-polymers)가 가구 제조의 마감 단계 이후에 생길 수 있는 얼룩을 예방하고 가죽의 표면을 청소하기 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 비앙카 베르스테겐(Bianca Verstegen)은 “새 가죽의 성질을 오래 보존하여 가구의 품격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제품의 품질과 제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꾀할 뿐 아니라 가죽이 하나의 완제품으로서 최상의 기능과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LCK의 마케팅 담당 야나 요르거(Jana Jorger)는 "밝은 색상의 고품질 가죽소재의 가구를 이용해 공간이 더욱 화사하고 넓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것이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라며, “X-쉴드를 적용해 개발된 케라룩스 가죽 보호제로 오염과 얼룩 걱정 없이 밝은 색 가죽 가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케라룩스 가죽 보호제의 탁월한 성능은 이미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특히 데님 소재와의 마찰로 인한 오염의 경우, X-쉴드 공정을 거치지 않은 가구에서는 눈에 띄는 얼룩이 남았으나 X-쉴드 공정을 거친 가구는 전혀 변색이 없거나 극소량의 오염만 발견되었다.
랑세스의 피혁약품 사업부는 2010년에 19억 8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한 기능성 화학 사업부분 소속이다.
랑세스(LANXESS)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 세계 총 46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고성능 폴리머, 고품질 중간체, 기능성 화학 3개 사업부분 산하 총 13개의 운영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전세계 30개국에 약 15,500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0년에 총 매출 71억 유로를 기록했다.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Leather business unit)
랑세스 기능성 화학 사업부문에 속하는 피혁약품 사업부는 무기 합성 유성제, 보존제, 가지(fatliquoring) 유연제, 염료, 안료, 각종 무두 약품 및 마감 보조제 등 가죽을 생산하고 처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종류의 화학 제품을 공급, 개발하고 있다. 독일 레버쿠젠, 이탈리아 필라고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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