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농협 본점 준공식

3일, 온양농협(조합장 김준석)이 새사옥을 짓고 준공식을 가졌다.

 

 

온양농협은 1997년 구 신창농협이 합병해 온양 6개 동과 신창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구 본점은 주차공간이 없어 차량을 이용한 내방고객의 불편함이 많아 고심하던 중 지난 2007년도에 이사회 및 총회 의결을 거쳐 현재 위치에 부지를 매입하였으나 여러 여건상 여의치 않아 미루어 오다가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건축을 진행해 준공식을 갖게 됐다.
 
아산시 방축동 204번지와 204-1번지 2필지에 총 4,919㎡(1,488평)에, 건축물은 철근콘크리트조 철골조로 지하 1층, 지상 4층이며 연면적은 2,531.44㎡(765.8평) 이다.
 
지하1층은 기계실과 구내식당, 지상1층은 금융점포, 지상2층은 관리 시설 및 소회의실로 사용하고 3층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4층은 대강당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지매입비 22억1천4백만원, 설계감리비 1억5천 6백만원, 건축공사비로 23억1천8백만원, 실내건축비 10억9천7백만원 전기공사비 3억3백만원, 통신공사비7천4백만원, 냉난방시스템,엘리베이터 등 기계장치 4억 8천3백만원 등 총7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한편, 기존의 온천동 소재 본점건물을 지점으로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