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이용한 스마트폰 어플 ‘스탬프쿵’ 인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메가브레인㈜(대표 이강일)는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폰어플 스탬프쿵을 출시했다. 특허출원(10-2011-0000032)된 스탬프쿵어플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각각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가맹점도 일정기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최근 스탬프쿵을 다운받은 숙명여대 박진희 학생은 학교앞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신 후 종이쿠폰 대신 스마트폰으로 적립을 받았다. “지갑이 가벼워졌고, 내가 이용한 곳에 대한 내역이 줄줄이 기록되고, 이용가능한 가맹점도 한 눈에 보인다. 게다가 내 적립포인트를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는 스탬프쿵을 친구들에게 적극 권하고 있다” 고 했다.
 
적립이 일상화된 요즘, 누구든 적립 받으려고 지갑을 뒤지고 꽉 들어찬 쿠폰들을 보며 한숨을 내쉰다. 점주는 손님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스탬프를 찍어주고 손님은 그 정성이 고마워 받아가지만 늘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대부분 유명무실하게 되는 게 현실이다. 바로 이 점이 스탬프쿵어플이 관심을 끌고있는 이유다.
 
점주와 손님 모두 편리해서 좋고, 적립을 통한 신규고객의 재방문과 단골고객 유치가 한층 수월해졌다는 반응이다. 스탬프쿵 가맹점인 G까페 사장은 “손님들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적립을 하니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그래서 아무래도 한번 더 찾게 되는 거 같다” 고 했다.
 
메가브레인(주) 스탬프쿵 사업부 송동천 이사는 “스탬프쿵은 가맹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효율적인 고객관리시스템을 제공하고, 이벤트등 행사를 손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어플은 더욱 더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