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재정지원 부담 최소화 할 수 있는 재정기여도 큰 점수 반영”
아산시가 장영실과학관 민간위탁사업자를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
장영실과학관(배미동 24-1번지)은 부지면적 5천32㎡ 및 건축면적 4천950㎡의 지하1층∼지상3층 1동 규모로, 어린이과학관 및 과학공작실, 영상체험관, 기획전시실,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장영실관 및 과학체험관, 옥외테크, 사무실·회의실·연구실 등으로 꾸며졌다.
또 국·도비를 포함해 민간투자 등 약 150억원을 들여 2006년 착공 및 지난 2월 완공된 BTL사업으로, 시에서 직접 주관하는 직영운영 방식이 아닌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민간위탁사업자를 선정해 관리 운영하기로 결정, 사업자를 공모한다.
위탁방식은 계약 후 3년간 아산시 장영실과학관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법령에 따라 위탁대상 시설(시설물 유지관리는 제외함)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프로그램, 행사, 기획, 홍보, 수입금 관리 등)을 운영·관리하며, 운영에 드는 비용은 수익금 및 자부담으로 충당한다.
또 수탁자는 시와 운영에 드는 비용의 처리문제 및 위탁사용료의 징수 시기 및 기타 사항에 대해 상호 협의 및 협약을 체결한 후 공증절차 후 진행하게 된다.
신청은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정관 및 허가증과 공고(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지침에 따른 사업제안서와 부속서류를 아산시청 시설조성과(☏041-540-2539)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는 심사위원 심사시 사업제안서 설명에 필요한 자료를 사전 준비(15분 내외 프레젠테이션)하면 된다.
한편 민간사업자 평가는 총 100점 만점에 재무구조, 운영능력, 사업수행계획, 재정기여도(시의 재정지원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위탁사용료 등 재정 투자계획 평가) 등에 따라 결정되며, 오는 12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직접 방문으로 사업제안서를 신청받은 후 4월말께 심사 및 선정 후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담당 관계자는 “최근 공고 이후 민간사업자 선정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 BTL사업으로 건립된 장영실과학관은 시에서 앞으로 20년간 임대비를 내고 있는 형편으로 선정된 위탁사업자에게 시가 운영비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면 안된다"며, “타 시·군과 비교할때 위탁사용료를 받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있는데 이번 공모는 효율적인 운영계획과 함께 재정지원 부담이 적은 시에 위탁사용료 납부 등 재정기여도 측면에 큰 점수를 반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법인보다 관람료 수익으로 이익이 발생한다면 과학관 발전을 위한 시설 재투자 및 자부담 비용 지출이 비교적 가능한 비영리 법인이 민간위탁운영자 대상으로 합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경제 노동 과학 환경 복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BMW 그룹 코리아, 수입차 최초로 월 판매량 3천대 돌파 (0) | 2011.04.05 |
---|---|
오프로더의 ‘아이콘’ Jeep 랭글러 판매 고공행진 (0) | 2011.04.05 |
삼성전자 SSD, 소비자 직접판매 1만대 돌파 (0) | 2011.04.05 |
삼성센스 시리즈9, 영국 명차 재규어와 공동 마케팅 진행 (0) | 2011.04.05 |
삼성 냉장고 컬렉션 시리즈 선보여 (0) | 2011.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