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뉴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온양온천역 노인 방문객센터 休마루 개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혜종)은 오는 31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1층에서 노인 방문객센터 休(휴)마루를 개소하며,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후원으로 카페 ‘休(휴)’도 개점할 예정이다.

 

 

수도권-온양온천간 전철 개통 이후, 온양을 찾는 노인 관광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이 목욕 또는 관광을 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게 되어 아산시에서 계획, 설립하고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탁 운영하게 됐다.

 

신혜종 관장은 “온양온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산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아산을 찾는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방문객센터 내에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놀이마당, 다양한 공연·영화상영·취미여가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마당, 장기·바둑·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휴게마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산체험교실·아산바로알기 강좌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아산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 내 실버 카페 ‘休(휴)’를 운영하여 커피와 음악, 도서가 함께 어울리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카페 ‘休:휴’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및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원을 통해 바리스타 관련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며, 아메리카노(1,000원), 카페라떼(2,500원), 생과일쥬스(2,500원) 등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아산을 찾는 노인 방문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할 게획이다.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는 매주 월~금 09:00~18:00사이에 운영되며, 만 65세 이상 노인 방문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실버카페도 방문객센터와 운영시간은 같으며,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방문해 커피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