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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글 서비스를 즐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공개

삼성전자가 명작 동화의 스토리를 패러디한 독특한 화법으로 세계 최초 진저브레드 스마트폰 ‘넥서스 S’ 광고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구글의 최신 서비스를 즐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라는 슬로건 하에 ‘넥서스 S’가 지닌 속도, 서비스, 디자인의 우수성을‘사슴과 사냥꾼’편, ‘백설공주’편, ‘인어공주’편 등 총 세 편의 광고에 담았다.

 

먼저 ‘사슴과 사냥꾼’ 편은 세계 최초 진저브래드 OS를 탑재해 빠르고 안정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넥서스 S’의 ‘상식 밖의 속도’를강조한다.

 

도망친 사슴의 행방을 묻는 사냥꾼에게 모른다고 대답하는 스토리가 ‘상식’이라면, 이번 CF에서는 사냥꾼이 묻기도 전에사슴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먼저 대답하는 재치를 보여 미모의 사냥꾼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상식 밖’의 스토리로 ‘넥서스 S’가 가진속도의 우월성을 감각적으로 보여 준다.

 

한편 ‘넥서스 S’ CF 속 인어공주는 마녀에게 목소리를 주고 다리를 얻어 물에 빠진 왕자를 구했지만 왕자와 결혼하지 못하고 물거품이된다는 비극적인 스토리의 주인공이 아니다.

 

대신 ‘상식 밖의 S라인’으로 자신이 왕자를 구한 은인임을 당당하게 밝히며 왕자를 얻는해피엔딩을 장식한다.

 

여기서 인어공주의 S라인은 자연스러운 곡면을 강조한 ‘넥서스 S’의 커브드 글래스(Curved Glass) 디자인을은유적으로 표현한 것.한편 ‘백설공주’편에서는 백설공주의 주소, 취미, 취향까지도 찾아 알려 주는 똑똑한 거울이 등장해 ‘넥서스 S’가 지닌 ‘상식 밖의 서비스’를강조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세 편의 광고를 통해 기존 동화의 스토리를 ‘상식’으로 표현하고, 이어서 ‘넥서스 S’가 ‘상식을 뛰어넘는’ 스마트폰이라는점을 상기시키며 ‘구글의 최신 서비스를 즐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을 똑똑하게 제안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넥서스 S’의 ‘상식을 뛰어넘는’ 뛰어난 성능을 동화 패러디형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유머러스하게 표현함으로써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동시에 이해를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넥서스 S’가 지닌 기능상의 우수성을 부각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감성도 움직일 수 있는 ‘진짜 스마트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