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내 초ㆍ중학교 졸업식 장학금 행렬로 웃음 가득 -
선장ㆍ도고ㆍ신창면의용소방대 및 신창면의용소방대 읍내리지역대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의용소방대 관할 지역의 초ㆍ중학교 졸업을 맞은 각 학교 학생들에게“사랑의 장학금”전달할 예정이다.
이들 의용소방대는 각 의용소방대 소재의 초ㆍ중학교들과 여러 해에 걸쳐 인연을 이어오며 매년 각 학교의 졸업식에 참석하여 상위 학교에 진학 할 학생들에게 격려 차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져 왔다.
그러나 올해는 구제역이 확산 우려로 각 학교에서 졸업식 날 해당 학교 학생 및 학부모 외의 외부인의 참석을 자제 요청함에 따라 18명의 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을 학교 측에 위임했다.
의용소방대는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외에도 지역에 화재가 발생할 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평소 각종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용병 도고의용소방대장은“이 같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는 희망을 주고, 학생들 및 주민들에게는 모범을 보임으로 화재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지역의 참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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