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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뉴스

온양2동 적십자봉사회 사랑나눔 활동 “훈훈”

-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 찾아 쌀 등 생필품 지원 -

 

온양2동(동장 안병갑) 적십자봉사회(회장 곽한월)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연말연시를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 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관내 차상위계층 14가구에 대해 물품 지원활동을 펼쳤다.

온양2동적십자봉사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계층에 대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통장들의 추천을 받아 온정의 손길을 뻗쳤다.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3일 열린 통장협의회 회의 시 “생활이 어려우나 물품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을 추천해달라”고 부탁 지역주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들의 추천을 받아 지원활동을 펼치게 되었으며, 이날 추천받은 14가구를 방문 쌀10kg과 김 2톳(4만6천원 상당), 달걀 1판씩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김 모(온양2동 8통 거주)씨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이렇게 도움의 손길이 받게 될 줄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온양2동적십자봉사회 곽한월 회장은“연말연시 자칫 소외되기 쉬운 차상위계층의 어려움을 헤아려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에 대한 세심한 배려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