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뉴스

고삼숙 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

수년간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온 아산시 온양2동 고삼숙씨의 아름다운 행보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온양2동 8통에서 굴다리식품을 운영해 오고 있는 고삼숙씨는 수십년째 대를 이어 젓갈 도매업을 해오면서 오랜 기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고 씨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20가구에 쌀 10kg씩을 나눠주었는데 이를 고맙게 여긴 수혜주민의 입을 통해 고 씨의 따뜻한 마음이 알려지게 됐다.

고삼숙씨는 자신의 선행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매우 쑥스러워하며 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만큼 지역의 행사나 주위의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냐며 겸손해했다.

고 씨는 매년 아산시에서 전개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에도 적극 참여 개인적으로 수십만원을 쾌척하는 물론 업체명으로도 성금을 기부하는 등 성금모금에 누구보다 앞장서 참여해왔다고 온양2동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관내 각종 단체 관계자들은 고 씨가 적십자봉사대 경로잔치나 주민화합잔치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행사 진행 및 경품지원으로 젓갈 수십통씩과 찬조금, 현물 등을 기부하는 등 지역 행사의 든든한 후원인이 돼주었다고 입을 모았다.

고 씨는 온양2동 사랑나눔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저소득층을 돕는 일에 적극 동참 봉사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연시 점점 추워져만 가는 날씨에 고충이 더해질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줄 아는 고삼숙씨와 같은 사람들이 더욱 많아진다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