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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행정

안장헌 의원 5분 발언 전문

- 25일 아산시의회 제142차 정례회 폐회 시

 

안장헌 의원 안녕하십니까?
배방읍 출신 민주당 소속 안장헌입니다.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서 한 가지 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 시정질문 내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행정국과 사회국 질문이 많았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본 의원은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교육과 문화, 복지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베스트셀러인 마이클 샐던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에 대해서 저는 관심 있게 읽어본 다음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시정질문을 통해서 많은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과거 아산시 행정의 문제점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앞에 버젓이 50m 이격거리 안이라는 법적 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안전을 전혀 배려하지 않고 주유소를 허가 낸, 그리고 행정절차가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안내도 받지 못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또한 2년치 도서관 예산이 과거 50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비슷한 42억을 투자한 옹기체험관은 아예 사용하지도 못했습니다.
또한 시립합창단 경우에 시립합창단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없게 내부 분란만을 조장한 상태에서 충남 노동위와 중앙 노동위에도 두 번의 아산시에서 패소를 하고 이행강제금까지 내는 안타까운 행정도 함께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장애인 체육회와 실내수영장 문제를 지적한 내용을 봤을 때는 정말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이러한 모든 시민의 요구가 단순히 앞으로의 시정이 일자리와 성장과 함께 시민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는 교육, 문화, 복지에 대한 투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달이면 제143회 정례회를 통해서 행정감사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내년 2011년도의 예산을 짜게 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시민들의 요구를 열심히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시민 감사와 시민 참여 예산을 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겠습니다.
과거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서의 잃어버린 8년을 지우고 이제 교육, 문화, 복지에 예산 투자와 확실한 정책계발을 통해서 앞으로 아산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효도하는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짧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